[엑스포츠뉴스 고양, 김정현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이 대한민국과의 수준 차이를 절감하며 완패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대한민국전에서 0-5 대패를 당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대한민국과의 수준 차이를 경험하며 1차전과 달리 크게 패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야크굴리 호자겔리디예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대패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선수들이 오랜만에 소집돼 부족한 부분 있었다.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를 보여드렸다. 이 경기를 통해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보다 수준 높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그의 일문일답이다.
Q 골키퍼 활약 인상적이었다
A 골키퍼 첫 출전이다. 이번 경기 바탕으로 경험을 쌓아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Q 손흥민 막기 위해 어떤 준비 했는지, 결과 어떻게 평가하는지
A 이번 경기 손흥민을 상대로만 한 것이 아니라 수비 위주 경기를 했다. 전체적으로 수비에 집중했었다.
Q 지난 1차전 맞대결과 달리 대패했다. 당시와 비교해 대패한 이유,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력 달라진 부분 있다면?
A 2019년 당시 0-2 경기는 다른 감독이 맡았기 때문에 평가하기 어렵다. 2년 만에 국가대표팀이 소집돼 선수들의 연습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소집됐고 최선의 경기를 했다. 앞으로 보완하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Q 코로나19 시국 속 입국해 유관중 경기 치렀다. 한국에서 경기 치르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는지, 어떤 어려움 있었는지?
A 코로나19로 인해 투르크메니스탄 리그가 중단된 상태라 어려움이 있었고 한국으로 오기까지 소집 훈련 등 여러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