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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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X윈터, 천서진 성대모사→검술…반전 매력 (아는형님)[종합]

기사입력 2021.06.05 22:10 / 기사수정 2021.06.05 22:0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그룹 에스파가 다양한 개인기로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신곡 ‘Next Level’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출연했다.

이날 에스파 멤버들과 형님들은 본 모습을 숨기고 학교에 침입한 ‘블랙맘바’를 찾기 위한 대장정을 펼쳤다.

서장훈은 "빨리 잡지 않으면 블랙맘바가 우리 모두를 파괴할 수 있다"라며 세계관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오고 가는 의심 속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블랙맘바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등 다채로운 능력을 선보였다.

먼저 카리나는 SBS '펜트하우스'의 천서진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카리나는 천서진과 비슷한 목소리로 "엄마가 이사장이 되려면 네가 1등을 해야 돼 은별아"라고 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닝닝은 "요즘 최준 님을 되게 좋아한다"라며 강호동을 바라봤다. 이어 "호동아 너무 귀여운데 혹시 볼 한번 만져봐도 되니?"라며 수줍게 최준 성대모사를 펼쳤다.

이어 닝닝은 김아중의 '마리아'의 고음 파트에서 음이탈을 내 폭소를 안겼다. 닝닝은 2차 시도만에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에스파의 메인보컬임을 입증했다.

지젤은 Doja Cat의 'Tia Tamera'를 선곡,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파워풀한 랩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지젤의 영어 실력에 서장훈은 "미국에서 왔냐"라고 물었고, 지젤은 "국제 학교를 다녔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집이 잘살았구나. 국제 학교면 다 잘 사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윈터는 "검을 잘 쓴다"라고 밝히며 검술을 선보여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린 검술에 형님들은 "윈터가 블랙맘바 아니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윈터는 아이유의 '비밀화원'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르며 블랙맘바가 아님을 증명했다. 윈터의 깨끗한 음색에 강호동은 "최신 기술이 좋아서 마이크에 장치가 있는 거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에스파는 리코더, 댄스 등의 개인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4인 4색의 매력을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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