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재석, 진행 더럽게 못해…이제 볼 일 없을 줄" (연중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재석과 이효리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올 타임 레전드' 주인공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이었다.

이날 '연중 라이브'에서는 무대 울렁증이 심했던 유재석이 국민 MC가 되기까지 유재석의 개그 인생 역사가 펼쳐졌다.

한 방송에서 이효리는 핑클 활동 당시 인터뷰로 만난 유재석에 대해 "메뚜기 탈을 가방에 구겨넣고 기차를 탔는데 더듬이가 나온 거다. 매니저도 없고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진행도 더럽게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효리는 "저 사람은 이제 볼 일 없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핑클과 처음 만난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모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