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오는 10일까지 '프로스트펑크'를 무료로 공개한다.
4일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 메가 세일 세 번째 무료 명작 게임으로 '프로스트펑크'를 선정하고, 오는 10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에픽 메가 세일의 일환으로 에픽게임즈에서 엄선해 고른 명작 게임을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작품으로 'NBA 2K21'이 제공됐으며, 지난주에는 '어몽 어스' PC 버전이 제공됐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11비트 스튜디오는 전쟁 중 민간인들의 생존을 다뤄 평론가와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디스 워 오브 마인'으로 유명한 개발사이다.
'프로스트펑크'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모두 메타크리틱 점수 80점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가장 뛰어난 생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등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영국 아카데미 비디오 게임상 후보 및 다수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사회 생존 게임을 표방하는 '프로스트펑크'에서 플레이어는 지구상 마지막 도시의 지도자로서 시민과 기반 시설을 관리해야 한다. 한계에 다다랐을 때 사회의 생존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에픽 메가 세일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처음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오드월드: 소울스톰'(20%)을 포함해 '데스 스트랜딩'(60%), '갓폴 스탠다드 에디션'(34%), '킹덤 하츠 3'과 '킹덤 하츠 HD 1.5+2.5 ReMIX'(33%),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25%), '사이버펑크 2077'(20%) 등의 인기작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보더랜드 3'(67%), 'GTA 5: 프리미엄 에디션'(45%),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30%), '아웃라이더'(25%)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게임들을 75%까지 할인 판매한다.
11,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에픽 상품권도 무제한 제공된다. 에픽 상품권은 할인적용가 15,000원 이상인 게임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새로운 에픽 상품권이 다시 제공된다. 또한, '포트나이트' 무료 팩인 '스트리트 섀도우 도전 팩'도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NBA 2K21'과 '어몽 어스'에 이어 이번 주에는 생존과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독특한 장르의 작품 '프로스트펑크'가 무료 명작 게임으로 선정돼 스토어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라면서, "스팀펑크적인 게임 내용과 게임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그래픽, 음향 효과 등에서 호평을 받은 '프로스트펑크'를 무료로 즐겨주시고, 남은 에픽 메가 세일 기간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에픽게임즈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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