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가 아들 부부의 이혼설과 관련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3일 인스타그램에 "Salad of the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정우 디자이너는 "오늘은 너무 화나는 날이라, 자칫 자제력을 잃고 빵을 먹을 뻔했지만, 잘 참아내고 상추 3장씩을 빵 대용으로 하고, 남은 채소들을 잘게 다져, Greek yogurt로 소스를 만들어
올려먹음"이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먹음직스러운 샐러드가 담겨 있다.
전지현 소속사는 전지현 남편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의 별거, 이혼설을 부인했다.
문화창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전지현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이정우 디자이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Salad of the day
옥상텃밭에심은상추들이너무무섭게
잘자란다.먹고또먹어도계속자란다.
오늘은너무화나는날이라,자칫자제력을
잃고빵을먹을뻔했지만,잘참아내고
상추3장씩을빵대용으로하고,남은채소들을
잘게다져,Greek yogurt로소스를만들어
올려먹음.채소만먹어도이렇게배가부른데,
그동안난무슨짓을한건가...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이정우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