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3 00:59 / 기사수정 2011.01.03 01: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현빈은 까도남이 아닌 자기 여자를 위해서는 뭐든 하는 로맨티스트였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주원(현빈 분)이 자기 때문에 오디션을 보지 못한 위한 라임(하지원 분)을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
라임은 영화 오디션을 앞두고 엘리베이터에 갇힌 주원을 위해 오디션을 포기하고 주원을 향해 달렸다. 다행히 주원은 무사했고 하지만 오디션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라임은 힘들어했다.
주원은 힘들어하는 라임을 향해 "내가 다시 오디션 볼 수 있게 해줄 테니 속상해 하지 마라. 나를 믿어. 기적이 일어나게 해줄게"라며 라임을 위로했다.
그러나 이미 감독은 일본으로 떠난 상황. 주원은 라임의 오디션을 위해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 분)의 도움을 받아 영화감독과의 통화를 이뤄냈다. 하지만, 스케줄과 항공편 때문에 한국으로 올 수 없다는 감독을 위해 전세기를 띄워 감독이 홍콩으로 향하기 전 한국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 주원은 한국에 도착한 감독을 라임이 촬영 중인 세트로 데리고 가 라임의 액션을 볼 수 있게 하였다. 라임을 위한 현빈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원은 촬영으로 고생한 라임과 스텝들을 위해 도시락까지 준비하여 라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을 구하다 라임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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