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승기, 예양과 '사랑을 위하여' 열창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허당' 이승기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사랑을 위하여'를 열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승기는 <1박 2일> 글로벌 프로젝트를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떠나는 특별한 겨울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승기는 이름만 보고 선택한 파트너 예양이 근무하는 회사에 직접 찾아가 반가운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예양과 함께 여행지인 강릉 경포대로 향했다.

이승기는 예양과 경포대로 가는 길에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예양에게 갑자기 좋아하는 한국 노래를 물었다.

이에 예양은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좋아한다고 대답했고 이승기는 자신의 어머니 애창곡도 '사랑을 위하여'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가수답게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사랑을 위하여'를 선창했고 뒤따라 파트너 예양도 이승기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같이 노래를 불러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등 <1박 2일> 멤버들이 각자 파트너와 첫 만남을 갖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진=예양, 이승기 ⓒ 해피선데이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