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김형자가 자신의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김형자가 출연했다.
김형자의 집에 방문한 김원희는 "리조트 온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고, 김형자는 "원래 사는 집은 아니고 세컨드 하우스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을 둘러보던 김원희는 집 한 공간 속 김형자의 과거 사진들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속에는 20대 시절 김형자의 건강미가 담긴 포스터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날 김형자는 자신의 추억 앨범을 공개했다. 김형자는 21살 때 비키니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현주협은 당황했다. 이에 김원희는 "앨범의 반이 비키니다"라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또한 영화 '조약돌'의 포스터를 발견한 김원희는 사진 속 키스신을 하고 있는 남자 배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김형자는 백일섭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형자는 이순재, 강부자 등 배우들의 젊은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며 연예계 마당발 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주엽은 "정말 마당발이다"라고 감탄했고 이에 김형자는 "50년을 했으니 안 그렇겠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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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