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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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큰 수술 네 번… 대장암, 방송 중 발견" (백세누리쇼)

기사입력 2021.06.02 19:59 / 기사수정 2021.06.02 19: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개그맨 이상운이 과거 큰 수술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시사교양 프로그램 '백세누리쇼'에는 메기 병장 개그맨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운은 메기 병장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그는 "유머 1번지가 토요일 7시 50분에 방송했다. 그러면 전방에 있는 군인들 중에서는 근무를 나갔다. 전방이나 상병, 하사들은 근무 표를 조작했다. 밑에 애들한테 근무를 집어넣고 걸리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밑에서 항의해서 사단에서 나와서 '똑바로 해라' 하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상운은 말을 마친 뒤 "자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운은 깔끔한 주방을 공개했다. 특히 이상운은 자신이 모은 찻잔을 공개하며 남다른 취미를 공개했다.

이날 이상운은 과거 큰 수술을 네 번 했다고 말했다. 이상운은 "제가 웃음치료하면서 강의를 많이 다녔다. 그때 큰 수술을 네 번 했다. 대장암, 담낭 제거, 디스크 수술, 성대 수술을 했다. 뭐 하나 낫고 나면 또 수술하고 해서 몸이 안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대장암에 대해선 장난스럽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상운은 "방송을 하는데 혈액 한 방울만  떨어트리면 무슨 암이 진행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 (방송 현장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서 확인을 했더니 의사가 '상태가 안 좋다'라고 하더라. 갔더니 대장암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상운은 촬영을 마치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그 결과 대장암 초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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