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하리수가 여성 부사관의 안타까운 죽음에 목소리를 냈다.
하리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유족의 억울함과 고인이 편안하게 눈 감을 수 있게 되길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3월 초 충남 서산에 있는 한 공군 전투비행단에서는 여성 중사가 회식에 참석했다가 돌아오던 중 선임 남성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지난달 22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 중사는 피해 다음 날 신고를 했으나 직속상관이 상부 보고 대신 회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발견 하루 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SNS를 통해 노원구 세 모녀 피살사건, 故 변희수 전 하사 사망 등 사건 사고와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