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9:25
연예

'무관' 주원, 윤시윤-유진 수상에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1.01.01 13: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주원이 31일 방송된 KBS 2TV <2010 연기대상>에서 동료의 수상에 폭풍눈물을 흘리며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날 주원은 지난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라이벌 구마준 역을 맡아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신인상은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에게 돌아갔고 주원은 아쉽게도 신인상 수상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주원은 윤시윤, 유진, 이영아 등 '제빵왕 김탁구' 동료 연기자들과 준비했던 난타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즐거운 표정으로 시상식을 즐겼다.

특히 윤시윤과 유진이 특별기획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동반으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을 때는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편, 31일 오후 9시 50분부터 KBS 신관 공개홀에서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의 사회로 진행된 <2010 연기대상>에서는 '추노'의 장혁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주원 ⓒ 2010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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