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배우 신승환이 미식가임을 인증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앳 홈’(이하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신승환은 “저는 대식가 쪽은 아니다. 많이 먹지는 못 한다. 미식가, 맛있는 것을 참지 못 한다”며 “맛 없는 것으로 한 끼를 먹으면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MC 김준현은 “맛집을 많이 알고 있을 것 같다”고 질문을 했고, 신승환은 “상당하다”고 맛집 부심을 보였다.
이어 “10여년 전부터 휴대폰에 따로 폴더를 만들어 놨다. 제목은 ‘어디갈까’다. 지역 별로 돼 있다”며 휴대폰을 꺼내 보여줬다.
신승환이 가지고 있는 116 군데 맛집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특히 맛집 음식을 사진으로 모두 남겨둬 김준현-홍윤화를 비롯한 외식 메이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급기야 김준현은 신승환의 휴대폰에 눈을 떼지 못 했고, 신승환과 이야기 꽃을 피었다.
신승환은 ‘외식하는 날 앳 홈’ 촬영 중에도 휴대폰에 음식 사진을 저장하기 바빴다. 부산 맛집 밀면, 곰장어, 오리 불고기를 모두 인증샷으로 남기며 만족감을 표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FiL '외식하는 날'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