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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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발] 동점포 허용한 김광현, 3회까지 5피안타 2실점

기사입력 2021.05.31 06:0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3회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김광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한 김광현의 2승 도전.

세인트루이스가 1회초 득점에 성공하며 1점 리드를 안은 상황에서 1회말 등판한 김광현은 2쉬 로하스를 2루수 땅볼로 처리, 케텔 마르테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카슨 켈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에스코바를 3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1회를 끝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초에도 한 점을 추가했고, 2-0에서 2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크리스티안 워커와 조쉬 레딕을 각각 유격수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닉 아메드에게 3루타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고, 팀 로카스트로에게 바로 다시 안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2-1로 앞선 3회말 김광현은 로하스를 2루수 직선타 처리했으나 마르테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켈리에게도 안타를 맞았고, 소사의 아쉬운 수비로 1·2루 위기. 김광현은 워커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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