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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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子 드림, 레이스 설계자 등장...이광수 하차 후 의견까지 전달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05.30 19:10 / 기사수정 2021.05.30 18:3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하하 아들 하드림이 '런닝맨' 더 눈치 챙겨 레이스의 설계자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개별 오프닝을 맞았다. 이날은 '제1회 더 눈치 챙겨 레이스'를 펼칠 예정으로, 눈치가 빠른 멤버가 더 많은 코인을 얻을 수 있었다.

중식당에는 이광수를 비롯해 김종국, 양세찬, 유재석, 하하까지 다섯 명이 모여들었다. 다섯 명이 도착한 중식당은 6개씩 코인을 나눴다. 반면 한식당을 선택한 송지효, 지석진, 전소민은 각각 26개의 코인을 얻게 됐다. 

한식당에서는 지석진이 코인을 빠르게 모았다. 한식당을 선택해 26코인을 적립한 뒤, 젓가락을 선택해 5코인을 얻었다. 또 송지효, 전소민과 코인을 걸고 한 가위바위보에서도 모두 이겨 48개의 코인을 적립했다. 

이 소식을 듣게 된 중식당 멤버들은 지석진을 보내기 위해 코인을 양도하고자 했고, 이광수가 2개의 코인을 보내 지석진을 퇴근시켰다. 지석진은 누구라도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고, 다른 멤버들이 있는 중식당으로 향해 인사를 건넸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의문의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때 중식당 멤버들이 탄 차에서 피디는 이광수, 하하에게 코인 10개를 지급하고 이광수에게는 추가 눈치 미션으로 10개를 더 제공했다. 



식당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차 탈 때의 과정 속에 미션이 숨어 있었다. 식당에서 나갈 때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말하면 10코인이 적립되고, 차에 탈 때 기사에게 인사를 하면 10코인 적립이다. 이에 이광수는 단숨에 50코인 가까이 적립했고, 창 밖을 바라보며 "날씨 진짜 좋다"고 말한 뒤 5코인을 적립해 퇴근하게 됐다.
 
지석진, 이광수가 퇴근한 뒤 나머지 멤버들은 제1회 더 눈치 챙겨 레이스 장소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미션은 눈치를 보지 않고 풍선을 터뜨리는 것으로, 테이블 위 20개의 풍선을 주먹으로 터뜨려야 했다. 도전 순서는 멤버들이 알아서 정하면 됐다.

멤버들은 분명 또 뭔가 숨겨진 게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의심을 풀지 않았다. 그때 물이 반만 채워져 있는 물통을 수상히 여긴 김종국이 제작진 쪽으로 다가갔다. 제작진 앞 생수병 가운데 하나에만 빨간 스티커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집어들었다.

그때 휘슬이 갑자기 울리며 제1회 더 눈치 챙겨 레이스가 종료됐다. 제작진은 제2회 더 더 눈치 챙겨 레이스가 시작됐다. 현수막도 새롭게 단장하며, 아직 출근하지 않은 지석진, 이광수까지 다시 불러모았다. 결국 퇴근했던 지석진, 이광수는 다시 출근했다.

한 자리에 다시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미션에 나섰다. 이번에는 제1회 더 눈치 챙겨 미션과 달리, 코인 70개를 먼저 모은 사람이 퇴근할 수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족구, 과자 옮기기 게임 등으로 코인 모으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70개를 모은 사람은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퇴근했다. 이어 70개를 모은 사람은 하하로, 그때 제작진은 눈치 챙겨 레이스의 설계자를 공개했다. 설계자는 바로 하하의 아들 하드림이었다. 특히 하드림은 이광수 하차 이후의 시청자 의견까지 야무지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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