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2021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서 언급이 가장 많이 된 인물 1위로 기록되어 클래스가 다른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 25일, 미국 소비자 및 시장 조사 플랫폼인 NetBase Quid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1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아티스트 10명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진은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진의 화제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BBMAs에 처음으로 초청받은 방탄소년단이 레드카펫에 등장했을 때, 왼쪽에서 세 번째에 서 있던 진에게 해외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
BTS는 물론, K-POP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열광하게 만들 정도로 진의 외모가 눈부시게 아름다웠기 때문.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남자에게 쏟아진 관심은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새로운 '밈'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바로 '왼세남'(왼쪽 세 번째 남자)이다. 빌보드는 그 해의 밈 TOP10에 '왼세남'을 꼽기도 했다.
빌보드는 홈페이지에서 그 해의 밈으로 '왼세남'을 언급하면서 "이 이름은 빠르게 퍼져서 그룹의 사회적 존재감을 높였고, BTS를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으로 만들었다. 이게 모두 왼쪽에서 세 번째 남자 덕분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NetBase Quid-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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