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박광현이 골프 때문에 생긴 작품을 놓친 에피소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박광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광현은 "20대 때 골프에 너무 빠져서 놓친 아까운 작품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피아노'와 '쾌걸춘향'을 언급한 박광현은 "특히 '쾌걸춘향'은 '단팥빵'을 끝내고 조금 쉬다가 군대에 가야겠다고 마음 먹고 골프 전지훈련을 잡아놨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때 매니저한테 전화가 왔는데 한채영이 여주인공이라면서 제가 오케이하면 '쾌걸춘향'에 들어간다고 하더라. 과감하게 거절하고 골프치러 갔다"고 덧붙여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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