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혜은이, 김승미가 혈관 건강 고민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JTBC '사연 있는 쌀롱하우스'(이하 '쌀롱하우스')에는 혜은이, 김승미가 출연했다. 이날 '쌀롱하우스'에서는 혈관에 쌓인 지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혈관 속 녹아있는 지방은 혈관 벽에 붙어서 쌓이고 굳어지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여기에 이물질이 섞이면서 피떡이라 불리는 혈전이 생기며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 혈관에 쌓이는 불청객 혈관 비만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혜은이는 1956년 생으로 올해 66세, 김승미는 1961년 생으로 올해 61세. MC 지상렬은 혜은이와 김승미의 혈관 건강을 걱정하며 가족력을 물었다.
먼저 혜은이는 "가족력 때문에 고혈압이 있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김승미는 "어머니가 뇌출혈 때문에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제가 고혈압이나 혈관 질환이 현재 있지 않지만 언제 생길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 메뉴는 무엇일까. 최보윤 전문의는 오메가3를 추천하며 "지방산은 지방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이다.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으로 나눈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속 지방 분해와 축적을 방지하는 착한 지방산이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메가3는 혈관 속 지방을 녹이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김승미는 나잇살 고민을 털어놓으며 오메가3 섭취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실험 결과 평균 체중 6kg 감량, 허리 둘레 6cm, 엉덩이 둘레 4cm 감소의 효과를 봤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