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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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욘노무손"…장기용·손연재 양측 열애 부인 "모르는 사이" [종합]

기사입력 2021.05.28 20:50 / 기사수정 2021.05.28 18: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기용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8일 손연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기용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다. 일면식도 없다. 부산에 놀러간 건 맞는데 우연히 시기가 겹쳐진 것 같다. 열애는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손연재와 모르는 사이이며 같은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에 불을 지핀 사진에 대해서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장기용과 손연재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SNS에 각각 게시물을 올렸는데 이를 토대로 연인 사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같은 날인 4월 25일, 같은 장소인 부산, 게다가 같은 구도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는 것이다.


장기용은 "달달한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이라는 글을 함께 업로드한 바 있다. '달달', '욘노무손' 이라는 단어가 손연재를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의심을 샀다. 장기용이 과거 이상형에 대해 "병아리 같이 생긴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손연재 씨 같은 분위기"라고 언급한 것도 한몫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지만 누리꾼은 "욘노무손, 요놈의 손연재 이거 맞지? 구도가 똑같고 같은 날인데 모르는 사이? 거짓말하다 나중에 열애인 거 인정하거나 걸리면 한순간 훅간다. 요즘 대중들이 거짓말에 관용 없는 거 알지?"라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장기용은 배우 혜리와 함께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하고 있다. 송혜교의 복귀작인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 중이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리듬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은퇴한 후 현재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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