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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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4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 5-6 패

기사입력 2021.05.28 10:16 / 기사수정 2021.05.28 10:16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4타수 무안타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이 0.203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김하성은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 김하성의 타율은 0.211에서 0.203으로 하락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3회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 김하성은 2-2상황에서 5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3루수 방면으로 가는 땅볼이 나오면서 출루하지 못했다. 

5회에 맞은 두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지만 김하성의 안타가 아닌 수비 실책으로 기록됐다. 김하성은 초구를 공략했다. 다시 3루수를 향하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앞선 3회와 타구의 속도가 달랐다. 시속 167km의 강한 타구를 밀워키 3루수 대니얼 로버트슨이 확실하게 처리하지 못하면서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기록원은 해당 플레이를 안타가 아닌 수비 실책으로 기록했다.  

김하성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로 하여금 7개의 공을 던지게 했지만 변화구에 방망이가 나오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5로 팽팽하던 9회초 선두타자로 자신의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의 슬라이더를 타격했지만 타구가 2루수 뜬공이 되면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와 밀워키는 결국 정규 이닝에 승부를 보지 못했고 경기는 연장 10회 초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는 점수를 내지 못한 반면 밀워키는 연장 10회말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히우라의 희생 번트가 나왔다. 2사 3루 상황, 브래들리가 우익수 방명 안타를 만들어 내며 뮐워키는 6-5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sports@xports.com / 사진= AFP/ 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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