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올 초를 달달하게 달군 <파스타>의 이선균과 공효진이 베스트 커플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2010 연기대상>에서 이선균과 공효진이 전체 39.3%의 지지율을 얻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수상대에 오르자마자 공효진 "소감 같이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셰프?"라며 극중 서유경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네티즌이 주시는 상이니 인기상 받는 것보다 좋다"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선균은 파트너인 공효진의 연기에 고마움을 전했고 "저희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뽑았다는 감독님의 삐딱함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권석장 감독에게도 재치있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 이선균, 공효진 ⓒ MBC]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