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17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전을 당했던 김광현은 이날 시즌 2승에 도전, 1이닝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1K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시작했다.
1회말 팀 앤더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며 3구삼진으로 기분 좋게 피칭을 시작한 김광현은 애덤 이튼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요안 몬카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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