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vs썸녀, 선택 기로에 놓인 의뢰인 (물어보살)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물어보살' 여사친과 썸녀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민남이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20대 한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여사친과 썸녀 중 누굴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의뢰인은 최근 썸녀와 연락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여사친이 본인과 썸녀 둘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썸녀를 소개시켜준 건 다름 아닌 여사친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여사친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의아하게 만든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사친은 왜 서운해 하는 거지? 여사친이 널 좋아하는 거냐"며 "너는 여사친 안 보고 살 수 있어?"라고 묻자 의뢰인은 "그럴 수 없다"라고 대답해 깜짝 놀라게 만든다. 애매한 두 사람 사이에 보살들은 "이게 뭔 얘기냐", "그게 무슨 여사친이냐"라며 또 한 번 의문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어지는 두 사람의 11년 우정사를 들은 서장훈은 "혹시 여사친이 OO 아니냐. 특히 이 나이 때는 이런 성향의 친구들이 있다"며 "네가 좋아서 그러는 건 아니다"라고 장담하며 여사친의 진짜 속마음을 알려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물어보살'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