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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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조혜련 "엄마 팔다리 짧게 놔주셔서 고마워요"

기사입력 2010.12.30 01:20 / 기사수정 2010.12.30 01:20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조혜련이 2010 쇼 버라이어티 여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활짝 웃으며 무대에 오른 조혜련은 "엄마, 팔다리 짧게 놔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선보였다. 이어 "엄마 어렸을 땐 미웠는데 지금은 정말정말 고마워요"라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더니 8남매 이름을 한 명 한 명 모두 언급하기 시작했다.

조혜련은 "방송을 통해 어렸을 때 헤어져야 했던 막내동생 은아를 찾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면서는 울먹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나라가 정말 웃을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마무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쇼 버라이어티 남자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사진= ⓒ MBC 방송연예대상 화면 캡처]



정예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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