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8
자유주제

[이 시각 헤드라인] 한약재 항암물질…박태환 이상형 산다라박

기사입력 2010.12.29 18:46 / 기사수정 2010.12.29 18:46

온라인뉴스팀 기자
- 12월 29일 오후 7시 헤드라인



▶ 한약재 '목단피'서 새로운 항암물질 발견

염증치료제로 사용되는 한약재 목단피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배현수 교수팀은 29일 목단피에 함유된 '메틸 갈레이트'가 조절 T세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결과적으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조절 T세포는 암세포가 면역세포로부터 공격받을 때 끌어들이는 특이한 세포로, 면역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이 세포가 부족하면 면역기능이 과도하게 일어나 알레르기, 류머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걸리게 된다.
 
배 교수팀은 지난 4년간 조절 T세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천연 한약재를 찾아내기 위해 집중적인 연구를 해 왔다.
 
배현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독성을 일으키는 기존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한약재인 목단피에서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물 항암치료제 연구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면역학 저널'(Journal of immunology) 12월호에 실렸다.



▶ 박태환, "내 이상형은 산다라박"…적극 구애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2NE1의 산다라박을 꼽았다.

박태환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 콘서트에서 우연히 본 달콤하신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하며 산다라박이 이상형임을 밝혔다.

특히 '몰래 온 손님' 코너에서 산다라박이 깜짝 등장하자 박태환은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했다.

박태환은 "왜 내가 맘에 들었냐"는 산다라박의 질문에 "아담하고 귀엽고 활발한 모습이 호감이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 이승기 수상반납 발언, '그래도 주신다면…'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28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폭탄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와 함께 SBS 연예대상 후보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뉴스 기사를 보고 빵 터졌다며 "내가 저기 왜 올라가 있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대상을 받으면 반납하겠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기의 깜짝 발언을 듣던 강호동은 국민이 주시는 상인데 그러면 되겠느냐고 말했고 이승기는 "물론 주시면 받기는 하겠지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박신양, 김아중, 정겨운, 엄지원, 장항준, 문천식, 안문숙, 광희(제국의 아이들), 소연(티아라), 지연(티아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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