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 : 더 비기닝' 김민석, 생존 위한 리얼 액션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레전드 액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의 예고편이 21일 공개됐다.

JTBC스튜디오 산하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을 맡은 첫 영화 '샤크 : 더 비기닝'은 뜻밖의 사고로 소년 교도소에 수감된 학폭 피해자 차우솔(김민석 분)이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만나 자신의 한계를 하나씩 깨 나가는 리얼 생존 액션 영화다. 티빙 오리지널 무비로 6월 17일 공개를 확정했다.

영화 '공수도'의 채여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주인공 차우솔 역에 김민석, 차우솔과 대립하는 악역 배석찬에 정원창, 차우솔의 멘토로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 역에 위하준이 캐스팅됐다. 

연기력을 갖춘 라이징 스타들의 조합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샤크 :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처럼 웹툰 초반 서사인 차우솔, 정도현, 배석찬 세 인물의 첫 만남에 집중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


공개된 예고편은 150만 구독자를 사로잡은 원작 웹툰의 명장면들을 차례로 보여주며 시작된다. 여기에 배석찬(정원창)에게 학교 폭력을 당하는 차우솔의 모습과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에 수감된 차우솔의 모습이 이어지며 둘의 악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차우솔은 교도소에서 멘토인 정도현을 만나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교도소의 다양한 인물들을 하나 하나 격파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간다. 

특히 "상어는 잠깐이라도 헤엄치지 않으면 가라앉아 죽어. 그래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돼"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우솔의 모습이 겹쳐지며 영화 제목인 '샤크'의 진짜 의미를 드러낸다. 점점 강해지는 우솔의 성장하는 모습과 통쾌한 액션장면들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샤크 : 더 비기닝'은 6월 17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룰루랄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