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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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동생' 하연, AI 프로듀서와 컬래버…스노우닥 메타버스 공연 호평

기사입력 2021.05.21 10: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K-POP 및 K-Culture 전문 NFT 마켓 플레이스 스노우닥(snowDAQ)이 메타버스 최초 K-POP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5일 스노우닥의 파트너사인 NFT 오아시스를 통해 가수 하연이 참여한 ‘K-POP 가수 하연 X 세계 최초 AI 프로듀서 에이미문(Aimy Moon)’ 라이브 이벤트가 비대면으로 펼쳐졌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하연의 팬덤뿐 아니라 NFT 컬렉터,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진 등 수천 명이 아바타로 참여하여 하연의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했고 하연도 가상 아바타로 NFT 오아시스 가상 공간에 참여,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직접 NFT 작품을 설명했다.

NFT 오아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VR 플랫폼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을 기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스노우닥(snowDAQ)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다양한 K-POP, K-Culture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VR 기반의 다양한 K-POP 온택트 공연은 국내에도 알려지며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고 가상 공간에서의 팬미팅 아바타 공연도 다수 있었지만 메타버스 환경 내에서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아바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실시간 소통하는 것은 이날 최초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라이브 이벤트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VR 기반 메타버스가 아직 대중들에게 친숙하지 못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알트스페이스 VR 역시 초창기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날 라이브 이벤트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이례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날 라이브 이벤트를 지켜본 마이크로소프트와 NFT 오아시스 측은 이날 거둔 예상 밖의 성과에 스노우닥(snowDAQ)에 더 많은 K-POP, K-Culture 이벤트를 요청했고 추후 더 많은 국내 아티스트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스노우닥은 K-POP 및 K-Culture 콘텐츠를 NFT 형태로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최근 보이그룹 어위크, 가수 하연 등의 NFT를 판매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노우닥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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