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윤지성이 군대에서 이홍기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이홍기를 중심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가수 윤지성, 율희, 엔플라잉 유회승이 함께하는 '홍라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홍기는 윤지성을 "선임"이라 칭하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홍기는 "윤지성이 저보다 먼저 입대를 했다. 파병을 가서 만나게 됐다"며 "같은 부대면 서열이 확실하지만 타 부대는 계급 차이가 없어서 나이대로 하자고 해서 형이라고 편하게 부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용만은 윤지성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른 부대에서 왔을 텐데, 특별히 친해지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다.
윤지성은 "군 뮤지컬을 하면서 홍기형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노래 부르는 걸 힘들어했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발음해봐'라며 팁들을 알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굉장히 고마웠다. 먹을 것도 듬뿍 챙겨서 줬다. 자기 식량을 챙겨서 준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홍기는 "일병이었기 때문에 선임인 윤지성을 챙긴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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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