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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안길강, 긴장감 최고조 삼자대면

기사입력 2021.05.19 14: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안길강이 긴장감이 극에 달한 ‘결전의 쓰리샷’을 선보였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협력하여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홍지아(장나라 분)와 오인범(정용화)은 도학성(안길강) 옆에 있는 오성식(김대곤) 원귀 퇴마를 위한 작전을 세웠지만, 도학성이 눈치를 채면서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홍지아와 오인범에 이어 주사무장(강말금) 역시 도학성의 모략에 빠져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이면서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폭주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와 정용화, 안길강의 ‘폐건물 속 끝장 대치’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홍지아와 오인범이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 도학성을 만난 장면. 홍지아와 오인범은 단호한 표정으로 건물에 들어선 후 걸음마다 결연한 눈빛을 내비쳐 비장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도학성이 비릿한 조소를 지으며 등장해 불꽃 튀기는 맞대면을 펼치는 것. 과연 과거의 진실을 찾으려는 퇴마 듀오와 과거의 진실을 덮으려는 도학성의 대치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장나라와 정용화, 안길강은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을 앞두고 차가운 극중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장의 기온이 싸늘해지자 서로 핫팩을 챙겨주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웃음이 넘실대는 리허설을 마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장나라와 정용화는 확고한 홍지아와 오인범으로, 안길강은 다크 포스를 뿜어내는 도학성으로 변신해 숨 막히는 기싸움을 세세하게 표현하며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 안길강은 깊은 내공으로 상대 역의 감정까지 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라며 “눈빛만 봐도 대사 타이밍을 맞출 정도로 기막힌 호흡을 자랑하는 세 사람이 이 장면에서 충격적인 한 마디를 터트린다. 과연 모두를 뒤흔든 킬링 멘트는 무엇인지, 19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부동산’ 11회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대박부동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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