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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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외모 공격→방귀 폭로까지 어엿한 '개그 콤비' (화요청백전)[종합]

기사입력 2021.05.19 00:40 / 기사수정 2021.05.18 23: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개그맨 부부와도 같은 모습으로 활약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화요청백전'에는 '커플 특집'으로 강진-김효선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성민-김사은 부부와 '아내의 맛'에서 케미를 선보인 윤석민-장모 김예령 가족이 출연했다. 

'신혼을 돌리도' 특집으로 꾸며진 '화요청백전'. 1라운드는 '견우와 직녀' 게임으로, 고무벨트를 차고 상대방에게 달려가 여자가 남자 입술에 칠해 여자의 이마에 키스마크를 남기면 되는 게임이었다. 



백팀의 제이쓴과 홍현희가 가장 먼저 도전했다. 이휘재는 두 사람에게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살아보니 별로인 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제이쓴 씨 광대가 너무 크다. 자고 있어나면 광대가 많이 부어있다"고 외모 공격을 했다. 이에 제이쓴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게임을 하면서 몸싸움을 연상하게 하는 치열한 모습을 연출해 큰 웃음을 연출했다. 

반면 백팀의 성민과 김사은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김사은은 성민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그리면서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성민은 "기다려, 내가 간다"라며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1라운드는 허경환과 마리아의 활약으로 백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2라운드는 '빨래를 널어라' 게임으로 3분안에 빨래를 많이 너는 팀이 이기는 이게는 게임이다. 상대방의 빨래를 뺏어올 수도 있는 게임이라 게임 참가자들은 몸싸움을 불사하면서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3라운드는 '바람아 멈추어 다오' 게임으로 게임 중 오답을 외치면 짝꿍이 바람을 맞는 게임이었다. 바람을 맞아야하는 짝꿍은 생각보다 강력한 바람 세기 때문에 의도치않게 굴욕적인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바람 맞히기 위해서 일부러 성급하게 오답을 외쳐 웃음을 줬다. 

마지막 라운드는 커플 레이스였다. 모든 종목을 2인 1조로 해야하는 게임. 이들은 2인 1각 게임부터 그물 달리기, 입으로 밀가루 접시 옮기기, 포대자루 달리기 등의 각종 커플 게임을 펼치며 호흡을 자랑했다. 접전 끝에 청팀이 최종 우승을 했고, 청팀 모두에게 한우 세트가 돌아갔다. 그리고 이날의 MVP는 강진의 아내 김효선이었다. 

그리고 '하체 파워업'을 주제로 새로운 게스트로 또 다른 경기도 펼쳐졌다. 백팀의 이동준은 주먹으로 기왓장을 박살내면서 제대로 기선제압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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