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무진이 신곡 '신호등' 무대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무진은 1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무진은 신곡 '신호등'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개성 있는 보컬을 선보였다.
핑크색 점프 슈트 의상과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른 이무진은 청춘의 심정을 담은 노래로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무진은 라이브 무대에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발매된 신곡 '신호등'은 '싱어게인'을 통해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발매 당일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곡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이무진은 이 곡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에 비유했다. 성인이 된 후 '네가 판단해서 알아서 잘해봐'라는 말이 혼란스러웠다는 이무진은 당시의 감정이 초보운전자가 바라보는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다는 생각에 영감을 받아 곡을 탄생시켰다.
이무진은 지난 14일 신곡 '신호등'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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