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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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수비수 몸값 '978억'...맨유, '834억까지만 OK'

기사입력 2021.05.18 13:48 / 기사수정 2021.05.18 13:4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유가 18살의 왼쪽 수비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포르팅 리스본의 누노 멘데스를 영입하자 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멘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5,200만 파운드(약 834억 원)까지 지불할 용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누노 멘데스는 2002년 생으로 18살이다. 176cm의 왼쪽 수비수다. FC 데스포르타르에서 유스 경력을 시작해 2012년부터는 스포르팅의 유소년 클럽에서 활약했다. 2020/21시즌 스포르팅과 프로 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누노 멘데스는 2020/21시즌 리그 29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1개의 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누노 멘데스는 스포르팅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한 것으로 전해진다. 

멘데스는 2020/21시즌 79%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54%의 드리블 성공률과 46%의 태클 성공률도 기록 중이다. 가로채기 횟수는 60회다. 

더 선에 따르면 스포르팅과 맨유가 생각하는 이적료는 사뭇 거리가 있다. 스포르팅은 멘데스의 이적허용조항인 6,100만 파운드(약 978억 원)이상 제의가 들어올 경우만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맨유는 최대 5,200만 파운드(약 834억 원)이 최대 지급 가능 이적료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sports@xports.com / 사진= 누노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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