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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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두 번째 남편' 캐스팅...7월 첫 방송

기사입력 2021.05.18 12:07 / 기사수정 2021.05.18 12: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오는 7월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고, 김칠봉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수원은 우아하고 빼어난 미모를 지닌 에이스 복지재단 이사장 주해란 역으로 윤대국(정성모 분)의 남편이자 아들 윤재민(차서원)의 어머니를 연기한다.

주해란은 도회적인 느낌으로 기품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무서운 분노를 지닌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1991년 KBS드라마 ‘물의 나라’로 데뷔한 지수원은 1994년 영화 ‘투캅스’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도 영화 ‘헤어드레서’, ‘조용한 가족’,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뻐꾸기 둥지’, ‘있을 때 잘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이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빼어난 미모를 지닌 배우 차지현으로, ‘우아한 모녀’에서는 독기 가득 품은 서은하로 열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남편'은 현재 방송 중인 '밥이 되어라'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스타잇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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