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담원 기아가 PSG 탈론을 잡으며 단독 1위에 올랐다.
18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럼블스테이지 4일차 담원 기아 대 PSG 탈론의 경기가 진행됐다.
5경기에서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징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고 PSG 탈론은 '하나비' 수치아시앙, '리버' 김동우, '메이플' 후앙이탕, '독고' 치우추추안, '카이윙' 링카이윙이 출전했다.
담원 기아는 나르, 럼블, 조이, 카이사, 노틸러스를 골랐다. PSG 탈론은 리신, 모르가나, 사일러스, 자야, 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고스트, 베릴 듀오는 독고를 귀환시키며 원딜 차이를 벌렸다. 5분 캐니언은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화염용을 챙겼다.
7분 봇에서 대규모 합류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쇼메이커가 대활약하면서 2킬을 올렸다. 9분 전령 타임, PSG 탈론이 대처를 잘 했지만 또 한 번 쇼메이커가 폭딜을 뿜어내면서 한타를 대승했다.
14분 담원 기아는 미드 1차를 파괴했다. 대신 PSG 탈론은 탑 1차를 밀어냈다. 16분 PSG 탈론은 두 번째 전령을 차지했다.
17분 세 번째 바다용을 앞두고 한타가 일어난 가운데 베릴이 잡혔다. 하지만 4대 5 상황에서도 담원 기아가 포지션을 잘 잡으면서 에이스를 기록,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0분 PSG 탈론은 미드로 뭉쳐서 고스트를 잡았지만 리버 역시 죽고 말았다. 22분 PSG 탈론은 탑에 홀로 있던 쇼메이커를 잡았고 제압골 1000을 가져갔다.
24분 담원 기아는 바다용 영혼을 획득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완벽하게 에이스를 달성했다. 추가로 담원 기아는 바론까지 차지했다. 26분 담원 기아는 바론 버프를 활용해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28분 탑으로 회전한 담원 기아는 끝내 탑 억제기까지 밀어냈고 한타까지 압살하며 그대로 게임을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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