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유튜러버' OST 두 번째 가창자…20일 'deja vu' 발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유튜브 관찰 예능 '유튜러버'가 두 번째 OST를 발매한다. 

얼라이즈는 1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유튜러버' OST Part.2 'deja vu(데자뷰)'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deja vu'라는 앨범명과 '2021.05.20.12PM'이라는 발매 시점이 적혀있다. 이와 함께 자주색 배경 속 카메라 필름이 담겨 있어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유튜러버' OST Part.1 'BALLOON' 재킷 이미지에서는 하트 모양의 풍선을 담아 설레는 감정을 풍선에 빗댄 곡을 발표했다면, 이번에는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또 다른 느낌의 곡이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에는 김제이미에 이어 가수 김소리가 두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소리는 지난해 8월 싱글 앨범 '이니셜S' 이후 약 9개월 만에 OST에 참여해 신곡을 발표한다. 

또한 실력파 프로듀서 GOODNITE와 김제이미, ROSEYOU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기타리스트 서원진, 베이시스트 백경진, 피아니스트 전용준, 드러머 홍준 등 내로라하는 세션들의 참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유튜러버'는 청춘남녀 유튜버들의 두근두근 러브 파라다이스를 담은 관찰 예능으로, 총 누적 조회수 60억 뷰에 달하며 왓챠와 유튜브 채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얼라이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