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팬클럽에 따르면, 진의 첫 자작곡 ‘이 밤’ 2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랩핑 버스가 현재 운행 중이다.
오는 6월 5일은 진의 첫 자작곡 ‘이 밤’ 2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에 진의 팬들이 ‘이 밤’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45인승 랩핑 버스를 제작한 것.
2019년 6월 5일,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선보인 진의 첫 자작곡이자 솔로곡 '이 밤'은 진이 떠나간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쓴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그리움의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의 첫 자작곡인만큼 팬들에게 의미가 깊은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 밤’ 2주년을 의미 있게 축하하고 진을 응원하기 위해 진의 팬 계정 ‘실버 보이스 김석진’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모금을 진행했고, ‘이 밤’ 2주년 버스가 오늘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일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 밤’ 2주년 버스는 진의 사진과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색 보라색으로 꾸며 화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버스 한쪽면은 ‘190605, 우리의 하루하루에 네가 있어, 이밤 2주년’이라는 문구와 진이 키웠던 반려동물들의 이름 짱구, 어묵이, 오뎅이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다른 한쪽면은 진이 훌륭한 보컬리스트임을 상징하는 별명 ‘SILVER VOICE JIN’, 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상징하는 별명 ‘BTS WORLDWIDEHANDSOME Jin’(비티에스 월드와이드핸섬 진)이라는 문구를 새겨 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 밤’ 2주년 버스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서울 교대역, 고터역, 논현역, 강남역 등 강남 일대를 순회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상수, 합정, 홍대, 신촌, 이대 등 홍대 일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9일부터 6월 6일까지는 서울 서빙고역, 이촌역, 용산트레이드센터, 신용산역 등 용산 일대를 순회한다. ‘이 밤’ 2주년인 6월 5일이 속해 있는 이 기간에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 용산 신사옥 주변을 돌며 ‘이 밤’ 2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 버스는 GPS가 등록되어 있어 차량관제 서비스 사이트 ‘유비칸’(Ubi-Khan)에서 운행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랩핑 버스 진행한 팬 계정-방탄소년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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