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정남과 카이의 옷장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tvN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시즌2' 3회에서는 ‘임직원 가정 방문의 날’을 맞이해 서로의 집을 방문한 배정남과 엑소 카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과 옷장을 구경하고, 각자 소유한 아이템으로 서로를 스타일링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정남과 카이는 극과 극 완전히 다른 인테리어와 옷장 취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먼저 방문한 집은 바로 ‘배사장’ 배정남의 하우스. 이날 카이는 빈티지 아이템과 독특한 의상들이 가득한 배정남의 집에 시선을 빼앗겨 구경하기 바빴다는 현장의 귀띔이다.
배정남은 뉴욕, 파리, 밀라노를 콘셉트로 한 의상으로 카이 스타일링에 나선다. 평소와 전혀 다른 스타일임에도 모든 착장을 완벽 소화한 카이는 “사장님은 옷을 진짜 사랑하는 것 같다”라며 배정남의 패션 센스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카이의 소화력에 배정남의 반려견 벨조차 달라진 카이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릴 정도였다고.
한편, 명품관을 방불케하는 카이의 집에 방문한 배정남은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종류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옷들을 보곤 “바꿀래요?”라며 진심 어린 농담을 건네 웃음을 부른다. 이어 카이의 스타일링에 따라 ‘1일 아이돌’로 분한 배정남은 ‘카이 선배’를 자처하는 카이와 함께 엑소의 ‘전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쁨라사 배정남 사장이 보일 전대미문의 춤 실력과 이들의 폭소만발 런웨이는 오늘 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2’는 5분 편성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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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