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토트넘이 제롬 보아텡을 FA로 영입하고자 한다.
컷 오프사이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중앙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제롬 보아텡을 영입하고자 한다고 보도했다. 보아텡이 FA이기 때문에 더욱 원한다는 것.
컷 오프사이드는 보아텡이 빛나는 커리어를 보내긴 했지만 2021/22시즌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는 만큼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랜스퍼마켓을 인용하여 보아텡의 계약이 6주가량 남았다고 강조했다. 6주가 남은 상황이면 독일이 아닌 다른 리그의 팀은 선수와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사전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보아텡을 가장 강력히 원하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첼시, AS모나코 그리고 AS로마까지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토트넘이 빠르게 사전 협상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보아텡이 토트넘 행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컷 오프사이드는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되는 단계까지 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이 이렇게 보아텡의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보도했다. 우선 FA라는 점이다. 공짜로 위닝멘탈리티를 팀에 가져올 수 있다고 토트넘은 생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아텡은 2011/12시즌부터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까지 트로피를 총 22번 들어올렸다.
다음은 첼시의 성공사례다. 첼시는 2020/21시즌 FA로 티아고 실바를 영입했다. 실바는 2020/21시즌 30경기에 출전해 첼시 수비의 안정감에 큰 몫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첼시처럼 보아텡의 영입으로 수비를 보다 탄탄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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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