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7 18:04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아이돌 그룹 f(x)의 설리가 귀여운 새해소망으로 망언스타에 등극했다.
설리는 26일 생방송 SBS TV <인기가요>에서 정용화, 이정신 등과 MC로 나서 새해 소망을 말했다. 설리는 "내년에는 키가 안 컸으면 좋겠다"며 "이제 그만 크고 싶다"며 그녀만 이해할 수 있는 망언을 했다. 이에 정용화가 놀라 "뭐라구요?"라고 되물었지만, 설리는 웃음으로 넘겼다.
설리는 큰 키 때문에 최근 남자 연예인들에게 굴욕을 안겨줘 '자이언트 설리'로 화제가 되기도 해 그녀의 고민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 반만 떼서 나좀 주지", "그래도 키 큰건 부럽다", "나는 성장판이 닫혔는데", "키 작은 남자랑 만나면 되겠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조권은 2AM 첫 콘서트 관계로 출연하지 못해 이정신이 대신해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며 큰 실수 없이 무사히 진행을 마쳤다.
[사진 ⓒ SBS TV <인기가요>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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