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C9이 치열한 접전 끝에 담원기아를 잡아냈다.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는 '2021 MSI' C조 조별리그 C9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C9은 '퍼지' 이브라힘 알라미, '블레버' 로버트 후앙,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 '즈벤' 예스퍼 스베닝센, '벌컨' 필리페 라플람이 출전했다. 담원 기아는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징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나왔다.
1경기에서 C9은 리신, 우디르, 빅토르, 트리스타나, 알리스타를 골랐다. 담원 기아는 제이스, 럼블, 쇼메이커,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다.
4분 캐니언은 미드 갱킹을 시도했고 쇼메이커와 함께 퍽즈를 잡아냈다. 5분 블레버는 탑을 공략했고 칸을 잡았다.
10분 캐니언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압박했다. 12분 C9은 용 시야를 잡던 베릴을 끊어냈다. 14분 캐니언은 미드를 공략했지만 블레버가 과감하게 커버에 성공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죽었다.
15분 C9은 두 번째 전령을 획득했다. 이어 C9은 홀로 있던 칸을 노렸고 킬을 만들었다. 반면 담원은 두 번째 바람용을 챙겼다.
16분 봇에서 탑 1대 1 싸움이 펼쳐졌고 퍼지가 칸을 솔킬 내며 이득을 봤다. 17분 C9은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1차를 날렸다.
담원 기아 레드 진영에서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3대 3 교환이 이뤄졌다. 18분 담원 기아는 즈벤을 끊어냈다.
19분 담원 기아는 1차를 파괴하며 벌컨을 잡았다. 20분 C9은 세 번째 대지용을 차지했다. 25분 C9은 바론 시야를 잡던 베릴을 잡았다.
25분 C9이 먼저 네 번째 용을 쳤지만 캐니언이 스틸에 성공, 이어진 한타에서 동수 교환이 일어났다.
29분 담원 기아는 바론을 빠르게 획득했고 C9이 이를 덮쳤지만 쇼메이커의 활약이 돋보였다. 31분 C9은 다섯번째 대지용을 차지했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4분 담원 기아는 퍼지와 벌컨을 잡고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다. 36분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나왔고 용을 두고 5대 5 전투가 열렸다. 캐니언이 용은 먹었지만 C9이 전투 대승을 거뒀다.
38분 바론을 먹은 C9은 미드 2차를 날렸다. 이어 C9은 탑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41분 C9은 대지용을 차지하며 대지용 영혼을 획득했다. 43분 C9은 미드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때 베릴이 이니시를 걸었다. C9이 압도적인 힘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44분 C9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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