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종서와 그의 ‘찐 팬’ 강성진이 노래로 맞붙는다.
MBN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이 4회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돌풍의 중심에 섰다. 특히 ‘보이스킹’의 거센 시청률 상승세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보이스킹’은 지난 방송분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8.925%(닐슨코리아 제공,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5월 11일 방송되는 ‘보이스킹’ 5회부터는 1:1 지목 대결로 펼쳐지는 2라운드가 시작된다. 그중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가 자신의 ‘찐 팬’으로 알려진 배우 강성진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스타와 팬의 노래 대결이 성사된 것.
먼저 강성진은 김종서의 노래 ‘남겨진 독백’을 선곡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승부에 대한 중압감보다는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 강성진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남겨진 독백’을 재해석해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고. 이는 옆에서 지켜보던 김종서마저 긴장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서는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감성 보컬의 매력을 보여준다. 과연 록커 김종서가 꾸미는 감성 무대는 어떤 느낌일까. 끝까지 예측 불가였다는 대결의 결과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보이스킹’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오직 ‘보이스킹’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와 팬의 진검승부는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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