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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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명, 1년째 냉전 중"...서장훈x이수근, 독한 솔루션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1.05.10 14:09 / 기사수정 2021.05.10 14:0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물어보살' 14년 지기 동창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 112회에서는 14년 지기 동창들이 의뢰인으로 찾아온다.

이날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14년 지기 7명의 친구들, 하지만 그중 2명이 1년 가까이 냉전 중인 바람에 다른 친구들은 만날 때마다 눈치만 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외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에 친구들은 다툰 두 친구를 화해시키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도움을 얻기 위해 출연했다.

문제의 시작은 단톡방에 남긴 투표 때문이라고 한다. 사소한 문제인 것 같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듯한 이들의 논쟁에 서장훈은 "너네도 다 똑같네"라고 혼을 내면서 당사자들과 직접 통화를 시도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보살들은 당자들의 진심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당사자의 예상치 못한 답변을 듣고 "왜 그렇게까지 생각하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많은 고민 끝에 서장훈은 독한 솔루션을 제시하자 이수근 역시 "초강수를 둬야 한다"라고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물어보살'은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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