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子 허웅·허훈, 셀프 외모 자랑 "조화롭고 잘 생겼다" (티키타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농구감독 허재와 농구선수인 두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티키타카'에 함께 출연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는 허재와 허웅(원주 DB 프로미), 허훈(부산 KT 소닉붐) 형제가 등장했다.

MC 김구라와 탁재훈, 음문석은 두 아들의 훈훈한 외모를 연신 칭찬했다.

이에 첫째 아들 허웅은 "(허) 훈이는 남자 팬이 많은 것 갖고 저는 여자 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허훈은 "형이 팬 투표를 하면 1위를 하고, 제가 압도적인 2위를 한다. 제가 인기가 더 많아지고 싶은데, 인기로는 형한테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야, 좀 낮춰서 얘기하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전했다.

허웅은 "제가 너무 잘 생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스타일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허훈은 "저는 약간 잘생긴 스타일?"이라고 스스로 칭찬해 폭소를 더했다. MC들도 허훈을 보며 "눈이 사슴 같다"고 칭찬했다.

두 아들의 얘기를 듣던 허재는 "원조는 나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더했다.

'티키타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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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