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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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백승호, 자신 있다더라" 전북 김상식 감독

기사입력 2021.05.09 16:22 / 기사수정 2021.05.09 17:47


[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김상식 감독이 백승호의 수원전 선발 기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상식 감독은 9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 맞대결에 수원 삼성을 맞아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 이 잘 뛰어줘서 좋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승리가 없어서 수원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백승호가 수원을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백승호가 훈련 때 좋았고 수원전에 미드필더 지역에서 활동량이 필요해 그를 선발로 기용했다. 특별히 백승호에게 평상시에 주문을 많이 하고 있고 미드필더 역할의 기본을 잘 주지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오늘 미팅에서 백승호에게  '너가 상대했던 팀보다 더 거칠게 부딪힐 거다. 자신 있냐?'라고 물었고 백승호가 '자신 있다'고 말했다. 나도 자신의 것을 증명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비진 변화에 대해서 김 감독은 "침투가 많은 정상빈 같은 공격수 있어서 최보경보다 발이 빠른 김민혁을 선택했다. 벤치 명단 역시 이에 대비한 구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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