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서효림이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91.9Mhz) <푸른 밤, 정엽입니다>(연출 송명석)에 출연해 동갑내기 친구 송중기에 대해 깜짝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푸른 밤, 기획 특집 - 여배우들' 코너에 게스트로 초대된 서효림은 라디오 첫 출연이라고 밝히면서 "평소 정엽의 팬이었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절친으로 알려진 송중기에 대해서는 "워낙 친해 말이 필요 없는 사이"라고 말하면서 송중기의 단점을 하나만 꼽아달라는 정엽의 질문에 "송중기가 의외로 좀 소심한 구석이 있다"고 폭로했다.
서효림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유해진, 윤종신 키 굴욕 사건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는데 "조금 더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욕심이 과했다"면서도 "윤종신 씨와 함께 시상을 했을 때는 그렇게 높은 힐을 신지는 않았었다"며 약간의 억울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푸른 밤, 기획 특집-여배우들'은 푸른 밤 홈페이지 다시 듣기를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에는 민효린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서효림 ⓒ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