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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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 다이어트 성공 비결 "스쿼트 몰아서" (의사혜연)[종합]

기사입력 2021.05.01 07:00 / 기사수정 2021.04.30 21:3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로 잘 알려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유튜버 민혜연이 부위 별로 알아보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민혜연은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을 통해 지난달 29일 "체형만 알아도 다이어트 성공 확률 UP. 체형별 다이어트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과 함께 민혜연은 "날씨가 풀리면서 옷차림이 점점 얇아져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체형에 따라 다이어트 방법이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체형을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나에게 알맞은 다이어트 팁을 알려드릴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민혜연은 영상에서 "체형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면 팔뚝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팔뚝살은 활동량이 적은 분들한테 많이 나타난다. 또 어깨와 같이 이어지는 부분이 자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거북목이나 어깨가 안으로 몰리는 라운드 숄더가 있는 분들은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살은 빠지지 않고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민혜연이 추천하는 팔뚝살을 제거하는 방법은 자세 교정이라고 했다. 민혜연은 "가장 간단한 방법은 벽에 어깨를 붙이고 서는 거다. 팔을 바깥쪽으로 빼려는 노력을 하셔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두 번째로 복부 부위를 꼽은 민혜연은 "가장 흔한 원인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라며 "내 몸에서는 자연스레 당을 찾게 되고 탄수화물 중독으로 연결된다. 특히 여성분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복부 지방뿐 아니라 옆구리나 뒷구리쪽으로 지방이 붙게 된다"고 지적했다. 

민혜연은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면 복부 비만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먹게 되면 내 몸은 좋은 환경에서 규칙적으로 먹는다고 생각한다.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게 되면 비상상태로 인식해서 최대한 저장하려고 한다"면서 규칙적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부 비만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산소 운동"을 꼽았다. 민혜연은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내장지방을 먼저 쓰게 된다.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복부에 있는 지방을 줄일 수 있다. 피하지방까지 있는 분들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체 비만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기도 했다. 민혜연은 하체 부위에 살이 찌는 이유로 여성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고 했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도 하체 비만의 원인으로 꼽았다. 민혜연은 "서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은 잘 때 말고는 많이 없다. 대부분 짝다리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취할 때가 많다. 그렇게 되면 골반이 비틀어지고 양쪽으로 고르게 순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부종이나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하체 살을 빼는 데에는 저염식 식단이 중요하다고 했다. 민혜연은 "짜게 먹어서 생기는 부종이나 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 부종은 하체로 몰리게 된다. 하체 부종을 줄이고 두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하체 근력 운동도 추천했다. 민혜연은 "하체 근육이 우리 몸에 있는 근육의 가장 큰 근육이다. 하체를 단련하면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워낼 수 있다"면서 스쿼트, 런지 등의 하체 운동법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보니까 런지는 너무 힘들어서 주로 스쿼트를 몰아서 하는 편"이라고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의사혜연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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