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류수영의 동물티비'가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KBS 2TV '류수영의 동물티비'(이하 '동물티비')는 지난 설 연휴, 이틀에 걸쳐 방송됐다.
'동물티비'는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부터 인간과의 갈등으로 위기에 몰린 동물과의 공존 방법까지, 동물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파일럿 방송 이후 뜨거웠던 반응을 발판으로 삼아 '동물티비'는 정규 방송을 확정 짓고 5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MC 류수영.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의지가 대단하다는 후문.
동물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표를 열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동물티비' 이번 첫 방송에서도 막강한 취재력으로 위기에 내몰린 동물들의 이야기를 외면하지 않고 그 현장과 이런 일이 벌어진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 나선다.
결과에서 한 발 더 나가 이야기 뒤에 숨어 있는 사회적인 문제나 이슈 등을 짚어내고, 변화하는 방법까지 생각해 보는 '동물티비'만의 새로운 시선을 기대할 만하다.
'동물티비'는 오는 5월 1일 오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동물티비'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