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23 16:44 / 기사수정 2010.12.23 16:4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삼성라이온스의 투수 안지만(27)과 차우찬(23)이 역대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23일 삼성은 "투수 안지만 등 8명과 오는 2011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팀 내 고과 1위를 차지한 안지만은 지난해 연봉 9,000만 원에서 88.9%나 오른 1억 7,000만 원에 계약했다. 안지만은 올 시즌 67경기에 나와 9승3패 9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다.
또한, 삼성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혜성처럼 떠오른 좌완 차우찬도 6,270만 원에서 1억 500만 원으로 67.5%나 인상됐다. 시즌 중반부터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해낸 차우찬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10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다.
한편, 올 시즌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한 이영욱은 4,095만 원에서 95.4%나 오른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깜짝스타'로 떠오른 오정복도 2,6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103.8%나 연봉이 올랐다.
[사진 = 안지만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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