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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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 "경찰 조사 인지, 요청에 성실히 임하겠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4.30 11:58 / 기사수정 2021.04.30 11:58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나래가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이날 서울 강북경찰서는 웹예능 '헤이나래'에 출연한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 관련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한 박나래의 행동이 처벌이 가능한 사안인지 검토하겠다는 것. 

박나래는 지난 3월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던 중 성적인 농담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 됐으며, 박나래와 제작진 모두 사과를 전했다. '헤이나래' 프로그램도 폐지됐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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