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크래프톤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한 인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지난 29일 작년 말 설립한 펍지 스튜디오의 인도 자회사(PUBG India Pvt. Ltd.)를 통해 인도 정부 산하의 긴급 재난 기금처인 Prime Minister’s Citizen Assistance and Relief in Emergency Situations Fund (PM CARES Fund)에 1천5백만 루피(한화로 약 2억 2천만 원)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산소통 등의 의료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는 “국경을 넘어 크래프톤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인도의 코로나19 피해 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고 인도 국민이 평온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2020년 2월 대한적십자사에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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