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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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백종원 표 '애호박채전'에 감탄...'힐링캠프' 추억 소환 (맛남의 광장)[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30 06:40 / 기사수정 2021.04.30 00:4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성유리가 백종원 표 '애호박채전'에 감탄했다.

2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성유리가 백종원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성유리는 백종원과 '힐링 캠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성유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소울 푸드로 백종원의 '애호박채전'을 언급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옥주현이 이후 같은 레시피로 요리해 주기도 했다고.

백종원은 "바삭한 전은 얼마든지 있다. 이 전의 특징은 바삭하면서 쫀득한 것. 그러기 위해서는 부침가루를 쓰면 안 된다"며 애호박채전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애호박을 얇게 썰었으며 밀가루 대신 전분을 이용했다.

완성된 애호박채전을 맛본 성유리는 "그땐 게스트 분들이 많아서 많이 못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만족했다. 김희철도 놀라며 "간이 다 돼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전분의 역할로 전에 쫄깃함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왜 선생님께서 채를 얇게 썰어야 된다고 한지 알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얇게 썰어야만 바삭한 식감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밀가루가 많이 안 들어가서 살도 안 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희철은 성유리에게 "백종원이 예능 신인 시절과 달라진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성유리는 "그때는 방송 욕심이 하나도 없으셨다. 그런데도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능감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고 회상했다.

이날 홍보할 식재료는 전복이었다. 외식 인구와 수출이 줄어 전복 소비가 많이 감소한 상황이었다. 전복 소비가 활발했을 때는 하루 5대 이상 활어 차가 들어와 전복을 실어 나르며 활기가 가득했지만, 지금은 열흘에 한 대도 올까 말까한 실정이라고.

성유리와 농벤져스는 중간 크기 전복을 홍보하기 위해 맛남 라이브를 준비했다. 이들은 라이브 최초 무제한 판매를 결정했다. 전복을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핑클의 '나우'를 개사하기도. 성유리는 "다른 곳에서는 안 한다"며 적극적으로 안무를 연습했다.

성유리는 핑클의 'NOW'와 '영원한 사랑'을 개사해 '맛남 라이브'의 성공적인 판매를 도왔다. 백종원 또한 안무를 따라하고 추임새를 넣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뜻밖의 엔딩 요정에 등극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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